클리니크후즈후 홍경국 원장이 중국 싱클레어 교육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홍경국 원장을 비롯한 중국의사 2명과 해외의사 4명, 총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은 앞으로 중국에서 엘란쎄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엘란쎄는 중국에서 CFDA(중국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나, 코로나 이후 외국의사가 참여하는 학회의 대체가 어려워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싱클레어의 교육전문위원회가 발촉함으로써 중국에도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알릴 수 있게 됐다.

엘란쎄는 콜라겐 생성 촉진제로 피부 탄력과 주름을 동시에 개선하는 시술이다. 체내에서 완전히 흡수되는 PCL(Poly Caprolactone)이 주성분이다.

엘란쎄는 시술자의 이해도가 낮으면 부작용 우려와 시술 효과를 보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진다는 점이 있다. 따라서 시술자에 따라 결과의 만족도가 다르다. 엘란쎄는 높은 이해도와 숙련된 테크닉을 필요로 하기에 전문 의료진의 시술이 중요하다.

홍경국 원장은 “중국은 그동안 엘란쎄나 스컬트라와 같은 콜라겐 생성촉진제가 없어 의사들의 경험이 적었다”며 “교육위원회의 국제전문가 중 한 명으로 참여해 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해 한국의료를 더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